가을방학 Lyrics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만약이라는 두 글자가 오늘 내 맘을 무너뜨렸어 어쩜 우린 웃으며 다시 만날…
가을 겨울 봄 여름 설레이는 첫 등굣날 난 궁금했죠 시작하는 달이 1월이 아니라길래 언젠가는 뉴스를 보다…
그대로 그대로 기나긴 터널을 지난 것만 같아 홀로 어둠 속에서 무언가를 찾듯 노래하다 눈을…
근황 잡은 손을 놓고 잠시 흔들고 의미 없는 인사말 몇 번으로 이별은 이뤄지고 돌아오는…
루프탑 기나긴 겨울밤이 지나고 봄바람이 커튼을 적실 때 잠시 가만히 만져봐 계절이 바뀌는 테두리 이맘때쯤…
베스트 앨범은 사지 않아 좋은 것들만 내게 주겠다는 너를 보면 좋은 노래만 추렸단 모음집이 떠올라 예쁜…
사람의 홍수 속에서 사람의 홍수 속에서 다시 또 누군가와 혼자가 되고 말아 이어짐 없는 점처럼 사람의…
사랑에 빠진 나 사랑에 빠진 나의 눈엔 꽃물이 들어 그이의 손을 잡고 걸어가네 걸어가네 사랑에…
새파랑 난 분명히 여기 온 적이 있어 다 생각나 이젠 좀 우습지 어찌…
설탕옷 그대는 마치 설탕 같아 자꾸만 슈가하이가 와 그치만 떨어지면 난 손끝이 떨려 웃을…
성주간 우리 하루만 평화로운 날을 보내자 오늘 하루만 각자의 안녕을 빌자 그리곤 감사한…
세상은 한 장의 손수건 그대와 함께 둘이서 함께 떠나고 싶어라 그대와 함께 멀리 떠날 때…
아이보리 평생 외로웠던 것 같은 기분이야 스물아홉 해 조금만 생각해보면 그렇기만 했던…



아픈 건 이쪽인데요 치과에 간 것은 끝내 치통이 무서움을 넘어섰기에 엑스레이를 찍더니 신경치료를 시작하자 하시네 뭔가 잘못됐어…
오래된 커플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은 두 사람은 세상에서 제일 로맨틱한 티를…
재채기 봄이 오기는 왔는지 꽃가루에 재채기만 나고 누가 가르쳐줬는지 새들은 노래하며 따라와 대체…
한 권도 줄지 않는 정리의 마법 오늘따라 집안이 너무 답답하네 어찌 뭐가 많은지 숨이 콱 막히네 빽빽하게 꽂아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