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분다
Lee So-ra (born 29 December 1969) is a South Korean singer.

She rele… Read Full Bio ↴Lee So-ra (born 29 December 1969) is a South Korean singer.

She released her first album in 1995. Her sixth album, Nunsseopdal (눈썹달), won her the Korean Music Awards for Best Female Vocalist in 2005.[1]

Lee hosted a long-running music talk show, Lee Sora's Propose Show, which showcased live performances of artists (similar to the current music program Love Letter). The show started airing in 1995 and the last shows were aired in 2002.

바람이 분다
이소라 Lyrics


바람이 분다 서러운 마음에
텅 빈 풍경이 불어온다
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
내내 글썽이던 눈물을 쏟는다

하늘이 젖는다
어두운 거리에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그친 것 같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 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간다

바람이 분다
시린 한기 속에 지난 시간을 되돌린다
여름 끝에 선
너의 뒷모습이 차가웠던 것 같아
다 알 것 같아

내게는 소중해했던 잠 못 이루던 날들이
너에겐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나의 이별은
잘 가라는 인사도 없이 치러진다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내게는 천금 같았던, 추억이 담겨져 있던
머리 위로 바람이 분다
눈물이 흐른다


Lyrics © Peermusic Publishing



Written by: So Ra Lee, Seung Wha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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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st interesting comments from YouTube:

@user-hf3fz2zu5q

나이가 들었다는것
슬픔을 이해하게 된..
사랑은 비극이어라~
오델로 ~ 마치 햄릿의 한장면이
떠오를듯한
오오~신이시여
부디 저를 용서하옵소서 ^^
칼칼
미루지 말고 찔러 죽이라고?
이리오너라~



@harveyeverywhere

바람이 분다 서러운 마음에 텅 빈 풍경이 불어온다 
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 
내내 글썽이던 눈물을 쏟는다 
하늘이 젖는다 어두운 거리에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그친 것 같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 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 간다 

바람이 분다 시린 향기 속에 지난 시간을 되돌린다 
여름 끝에 선 너의 뒷모습이 
차가웠던 것 같아 다 알 것 같아 
내게는 소중했던 잠 못 이루던 날들이 
너에겐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나의 이별은 잘 가라는 인사도 없이 치러진다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내게는 천금 같았던 추억이 담겨져 있던 
머리 위로 바람이 분다 
눈물이 흐른다



@POOMBAKIM

오늘 18년 간 같이 지낸 강아지를 보냈습니다. 올해들어 몸이 안좋은게 급속도로 진행되었고, 최근 한달간 그 속도가 더 빨라지더군요.
결국 어제 밤에 떠났고, 오늘 장례 치뤄줬습니다.
누나에게 어제 애기 상태 많이 안좋으니깐 2주내에 보내줘야 할 것같다.
마음 준비하고 있어라 하고 둘이서 장례 장소를 찾아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그 날이 찾아오긴 했네요.

근 한달간 아파지는 걸 봐서 어느정도 마음이 준비되어있었다 생각했어요.
장례식장 가면서 이 노래 반주가 나오는데 눈물이 고이더군요.
노래끝났는데도 눈물이 계속 또르르 떨어지더군요.
그렇게 보내고 왔는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또 들었습니다.
또 눈물이 흐르네요.
집에 와서도 방금 들었는데 또 흐릅니다.

나도 모르게 울음을 참고있었던건지... 덤덤한척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노래가 마음을 어루어 만져주는게 이런건가 싶네요.
제 34년 인생에 첫 눈물 버튼 노래네요.


이소라님 이 노래를 불러줘서 고맙습니다.



@user-op1dm8ly2q

선생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길게 정성을 다해 위로의 글을 남겨 주시니요

어느듯 3년이난 시간이 지나가고 있네요
딸 아이와 함께 겪었던 고통 0:00 의 시간 들이 제겐 어제 일이고 오늘 일 입니다 아직
아마도 제가 이 세상을 뜨는 날까지 이어지겠지요
그래도 다른 가족들도 있으니 다 힘께 슬픈 일이니 함부로 내색도 못 합니다

선생님께서도 아픈 기억이 많으시군요 ㅠ

고마우신 분 일상을 응원합니다 감사해요



@lovesuri13

이적이 라디오 디제이 하면서....올시즌 최고의 곡이라고 한곡이

이소라 바람이 분다 였습니다

그때는 이해를 못했습니다...어려서 그랬나봐요..

근데 제가 소라누님이 이노래 불렀을 당시의 나이가 되니..

가슴을 후벼파는 명곡이라고 생각되네요



@user-bm4xn2zz8q

사랑은 비극이어라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그대는 내가 아니다

이 노래의 이 문구들에 닿을 때면 저는 눈물을 흘리고 있네요.
정말 이소라의 노래에는 마음이 담긴 가사들이 많기에
계속 듣게 되는 것 같네요..

이 노래.. 듣는 분들.. 다들.. 좋은 인연들 만나시길...



@kyj001210

//개인 저장용

바람이 분다 서러운 마음에
텅 빈 풍경이 불어온다
머리를 자르고 돌아오는 길에
내내 글썽이던 눈물을 쏟는다

하늘이 젖는다 어두운 거리에
찬 빗방울이 떨어진다
무리를 지으며 따라오는 비는
내게서 먼 것 같아 이미 그친 것 같아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바람에 흩어져 버린 허무한 내 소원들은
애타게 사라져간다

바람이 분다 시린 한기 속에
지난 시간을 되돌린다
여름 끝에 선 너의 뒷모습이
차가웠던 것 같아 다 알 것 같아

내게는 소중했던 잠 못 이루던 날들이
너에겐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
사랑은 비극이어라 그대는 내가 아니다
추억은 다르게 적힌다

나의 이별은 잘 가라는 인사도 없이
치러진다

세상은 어제와 같고 시간은 흐르고 있고
나만 혼자 이렇게 달라져 있다
내게는 천금 같았던 추억이 담겨져 있던
머리 위로 바람이 분다

눈물이 흐른다



All comments from YouTube:

@hardyjeff721

2024년 있으십니까

@AL-yu5vi

25년까지 예약해놨습니다

@hgk6161

여기요

@user-ut2xn2od9l

.

@yoprukhanoryu4445

저두ㅠ욤

@user-zf8cg8nh3i

조관우 넙
이소라 바람이분다

30년 내에 원곡보다 잘부르는 사람 안나올듯..

4 More Replies...

@jamespeter3523

2023년에도 듣고 있는 사람

@WilltoCreate

명반에 연도가 어딨냐

@seungbinkim7660

매년 매달 듣습니다.

@jellga_best_cool

왜물어 안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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