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the bed
Sunwoojunga Ly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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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모르게 벅차올라 맺히는 마음
방 안 가득 달큰한 호흡
모든 (모든) 너의 모든 곳에 입 맞출 수 있어
끈적하게 달라붙은 너와 나의 살에
새벽 내내 이슬을 묻혀
틈만 나면 껴들어 춥게 해
조금 더 안을래 가까이
세상에서 제일 가까이
있잖아 난 너를
아직도 사랑해 (사랑해)
시간이 낡았고
모든 게 변했어도
있잖아 우리는
그냥 이대로 살자 (살자)
대단치 않아도
둘이서 매일을
조그맣게
그림 같은 집을 짓진 못했지만
It's not romantic to clean
The bathroom, is it honey?
맘껏 뒹굴거릴 수 있으니까
여긴 완전한 둘의 세계야
저 바깥에서는
감춰 숨겨두었던 모든 것
조금 더 알을래 가까이
너만 느껴지게 가까이
있잖아 난 너를
여전히 사랑해 (사랑해)
후회할 리 없지
함께 걷는 이 길을
있잖아 우리는
그냥 이대로 살자 (살자)
대단치 않아도
둘이서 매일을
조그맣게
우리 한 집에 같이
우리 하루를 같이
우리 여기에 같이
우리 이 길을 같이 (같이)
우리 한 집에 같이
우리 여기에 같이
우리 하루를 같이
우리 이 길을 같이
These lyrics are from the song "in the bed" by Sunwoojunga. The song is a sweet and tender love song that depicts the intimacy and closeness between two people in a relationship. The singer describes watching their partner sleep, feeling overwhelmed with love and a sense of contentment. The lyrics capture the little details of the moment, such as the sight of their partner's bare feet and the sound of their breath filling the room.
The lyrics also express a deep connection between the two individuals, as the singer talks about being able to kiss their partner everywhere and feeling the stickiness of their bodies together. It portrays a desire for closeness, both physically and emotionally.
The song reflects on the changes that have happened in their relationship over time, acknowledging that things might not be as they were in the beginning, but the love between them remains strong. The singer declares that they still love their partner, despite the passage of time and the transformations that have occurred.
The overall message of the song is to embrace the simplicity of their everyday life together, finding joy in the small things and cherishing the relationship they have built. It celebrates the ordinary moments and emphasizes the importance of being present and grateful for the love shared.
Line by Line Meaning
잠든 너의 맨발을 가만히 보다
As I quietly observe your bare feet while you sleep
왠지 모르게 벅차올라 맺히는 마음
Somehow, my heart swells up and becomes entangled
방 안 가득 달큰한 호흡
The room is filled with sweet breaths
모든 (모든) 너의 모든 곳에 입 맞출 수 있어
I can kiss every (every) part of you
끈적하게 달라붙은 너와 나의 살에
The sticky residue on our skin
새벽 내내 이슬을 묻혀
Covered in morning dew all night
저 바깥바람은
The wind outside
틈만 나면 껴들어 춥게 해
Sneaks in through the gaps and makes it cold
조금 더 안을래 가까이
I want to get closer a bit more
세상에서 제일 가까이
The closest in the world
있잖아 난 너를
You know, I still love you
아직도 사랑해 (사랑해)
I still love you (love you)
시간이 낡았고
Even though time has passed
모든 게 변했어도
Even though everything has changed
있잖아 우리는
You know, we
그냥 이대로 살자 (살자)
Let's just live like this (live)
대단치 않아도
Even if it's not remarkable
둘이서 매일을
The two of us, every day
조그맣게
Small and cozy
그림 같은 집을 짓진 못했지만
Although we couldn't build a picture-perfect house
It's not romantic to clean
It's not romantic to clean
The bathroom, is it honey?
The bathroom, is it honey?
맘껏 뒹굴거릴 수 있으니까
Because we can freely roll around
여긴 완전한 둘의 세계야
This is a complete world for just the two of us
저 바깥에서는
From outside
감춰 숨겨두었던 모든 것
All the hidden things we kept concealed
조금 더 알을래 가까이
I want to get closer and know a bit more
너만 느껴지게 가까이
To feel only you close to me
있잖아 난 너를
You know, I still love you
여전히 사랑해 (사랑해)
I still love you (love you)
후회할 리 없지
There's no room for regret
함께 걷는 이 길을
The path we walk together
있잖아 우리는
You know, we
그냥 이대로 살자 (살자)
Let's just live like this (live)
대단치 않아도
Even if it's not remarkable
둘이서 매일을
The two of us, every day
조그맣게
Small and cozy
우리 한 집에 같이
Together in our one home
우리 하루를 같이
Together in our days
우리 여기에 같이
Together right here
우리 이 길을 같이 (같이)
Together on this path (together)
우리 한 집에 같이
Together in our one home
우리 여기에 같이
Together right here
우리 하루를 같이
Together in our days
우리 이 길을 같이
Together on this path
Contributed by Katherine N. Suggest a correction in the comments below.
@kaonashi3674
발 끝자락까지 이불을 덮어준 뒤
프레임에 잡히는 영양제 뭉텅이들이
서로가 서로를 챙기며 쌓아올려진
하나의 울타리처럼 보인다.
사랑을 하나, 둘 쌓고 세워서 형성된.
영양제같은 사랑이다.
사탕처럼 먹고나서 당장 행복감을 느끼진 못해.
하지만 오래도록, 꾸준히, 내가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도,
날 건강하게끔 채워주는.
@user-mk1yr3oz3v
잠든 너의 맨발을 가만히 보다
왠지 모르게 벅차올라 맺히는 마음
방 안 가득 달큰한 호흡
모든 너의 모든 곳에 입 맞출 수 있어
끈적하게 달라붙은 너와 나의 살에
새벽내내 이슬을 묻혀
저 바깥 바람은
틈만 나면 껴들어 춥게 해
조금 더 안을래 가까이
세상에서 제일 가까이
있잖아 난 너를
아직도 사랑해
시간이 낡았고
모든 게 변했어도
있잖아 우리는
그냥 이대로 살자
대단치 않아도
둘이서 매일을
조그맣게
그림 같은 집을 짓진 못했지만
It’s not romantic to clean
the bathroom, is it? Hon’
맘껏 뒹굴거릴 수 있으니까
여긴 완전한 둘의 세계야
저 바깥에서는
감춰 숨겨두었던 모든 것
조금 더 알을래 가까이
너만 느껴지게 가까이
있잖아 난 너를
여전히 사랑해
후회할 리 없지
함께 걷는 이 길을
있잖아 우리는
그냥 이대로 살자
대단치 않아도
둘이서 매일을
조그맣게
우리 한 집에 같이
우리 하루를 같이
우리 여기에 같이
우리 이 길을 같이
우리 한 집에 같이
우리 여기에 같이
우리 하루를 같이
우리 이 길을 같이
@user-zu6kw1nk9h
가람아 ,네가 입원하기 하루 이틀전 내게 알려준 노래야
추운 겨울이 끝나고 따듯한 봄이 올 무렵
올해 29살이된 너는
머릿속에 아주 무거운 짐이 생겨
28일 아침이면 병원에 입원 하는구나
늘 단단한 모습을 보여주던 네가 마지막 통화를 하면서
내 안녕을 바라고 ,울음기 가득한 목소리로
행복했어, 사랑해,고마웠어 라고 이야길 하더라
내가 오늘 서럽게 울었던 이유는
우리가 함께할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너무나 잔인하게도 빼았겼기 때문이야
정말 좋은 사람
마땅히 행복해야만 하는 사람에게
왜 그런 몹쓸 병이 찾아왔는지
이제 곧 네가 좋아하는 꽃이 잔뜩
피어날 계절이 오는데
너무나 아쉬워 이렇게 글을 남긴다
자신은 더 이상 네 곁에 있지 못하니
넌 네 인생을 새롭게 살아가라고 했지만
이것 또한 내 소중한 인생이다.
억지로 나를 밀어내지 않아도 된단다.
노래 가사처럼
여전히 가람이 널 많이 사랑하고
한순간 만이라도 네게 더 많이 표현하고
아주 조금만 더 너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싶다 .
네가 좋아하고
언젠가는 네가 볼까 싶어 이렇게 적어본다
@user-xl1yx8ug9y
어느 날 문득 이불을 덮는데 울컥 감격스러웠다.
사랑하는 사람과 삶을 함께 겪는 것은 정말 찬란한 행복이구나.
세상이 중요하다고 했던 것들을 초월하는 행복.
함께 산 날들이 쌓일 수록 그 행복을 조금 더 알아가는 느낌이다.
대단치 않아도 둘이서 매일을, 조그맣게.
/ 선우정아, 동거 앨범 소개
@agynessraymond5510
Never did i consider the idea of being in a relationship is such a beautiful thing to have in life for i grew up watching my Mum suffered just about the entire time her being married to my Dad, and so i've always tried my best to stay away from that concept. But this simple video shifted something inside me that i cant even explain what it is to be exact.
Some people are together but one of them feels lonely.
Some others are alone but they always managed to feel less, if not barely, lonely.
And then there's a group of people who feels content with who they are individually, meet someone who appreciate that, and before they even realize it, they just began to share their moments to be each other's person for the rest of their lives together.
The entire production of this comeback single feels like an unexpected healing force.
So raw, intimate and, real.
Thank you, #Sunwoojunga for #IntheBed
@gracehoo3945
>>> 가사 <<<
잠든 너의 맨발을 가만히 보다
왠지 모르게 벅차올라 맺히는 마음
방 안 가득 달큰한 호흡
모든 너의 모든 곳에 입 맞출 수 있어
끈적하게 달라붙은 너와 나의 살에
새벽내내 이슬을 묻혀
저 바깥 바람은
틈만 나면 껴들어 춥게 해
조금 더 안을래 가까이
세상에서 제일 가까이
있잖아 난 너를
아직도 사랑해
시간이 낡았고
모든 게 변했어도
있잖아 우리는
그냥 이대로 살자
대단치 않아도
둘이서 매일을
조그맣게
그림 같은 집을 짓진 못했지만
It’s not romantic to clean
the bathroom, is it? Hon’
맘껏 뒹굴거릴 수 있으니까
여긴 완전한 둘의 세계야
저 바깥에서는
감춰 숨겨두었던 모든 것
조금 더 알을래 가까이
너만 느껴지게 가까이
있잖아 난 너를
여전히 사랑해
후회할 리 없지
함께 걷는 이 길을
있잖아 우리는
그냥 이대로 살자
대단치 않아도
둘이서 매일을
조그맣게
우리 한 집에 같이
우리 하루를 같이
우리 여기에 같이
우리 이 길을 같이
우리 한 집에 같이
우리 여기에 같이
우리 하루를 같이
우리 이 길을 같이
@kimwolwol
K에게.
너의 이름을 편히 적을 수 없음이 네가 남자가 아니라서,
우리가 결혼을 하지 않는 이유가 네가 남자가 아니라서, 내가 남자가 아니라서라고 적어본다.
그럼에도 내가 평생 바라온 이상형의 집합체인 너를 감히 사랑했다.
질척이고 무겁기만 한 내 인생을, 고작 웃음 한 번으로 잊게 만드는 너를 사랑했다.
그렇게 시작한 시간들이 한 달이 되고 일 년이 되고 그 후로도 몇 년이 더 쌓였다.
이런이런 사람이 될 거야, 하고 소박하게 적어왔던 꿈은 다 부서졌지만 내 옆에는 아직도 그때와 같이 네가 자고 있다.
나는 잠든 네 모습을 보며 겉옷을 챙겨 입는다.
추위에 덜덜 떨며 담배 한 개피를 피우고 들어와 앉아서 자괴감과 자책감을 곱씹고 눈을 질끈 감는다.
내가 네 손을 잡고 해변으로 나가려고 시작한 사랑인지, 그래서 지금도 이기적으로 너를 붙잡고 있는 건지.
결국, 너까지 이 진흙탕에 빠뜨리게 될지. 자꾸만 그런 생각이 든다.
K야.
너를 사랑하는 일을 계속해도 될까.
나는 나보다도 너를 사랑하지만 그래서 자꾸 너를 놓아주고 싶다.
이 그늘을 너에게 드리우고 싶지 않아서.
너는 늘 행복했으면 좋겠으니까.
나는 오늘도 쉽게 잠들지 못한다.
@user-bj5fi9ez5p
사랑이뭐 대단한게 아니구나. 슈퍼에서 아이스크림 하나씩먹으며 검은 봉지 터덜터덜 들고가는 모습에서 괜히 울컥햇음. 저녁먹고 괜히 동네한바퀴돌면서 여름엔 아이스크림 겨울엔 맥도날드 커피한잔들고 실없는 얘기하던게 떠올라서. 설거지중에 뒤에서 토닥거리는것도 그렇고 삼자입장으로 보니까 우리한텐 당연하던게 디게 아름다운거엿넹
@user-sb5ob5wt3z
하 가슴이 미어진다..
@user-fr1rk8lr1w
나도 저런 것들을 같이 하며 평생 같이 살고 싶은 사람이랑 행복하게 살 줄 알았는데
@Mulbwaaa
저두요 … 울컥 …
@user-ok5ck2rm1w
울것같음
@benzap9405
🥲
@user-yx5iu2lh4i
간직해두었다가 무게가 되었을 때
지금의 내 애인에게 불러주고 싶은 노래
@honeypark1385
크 무게가 되었을때,,
@user-fr7vt8bt6q
무게가 되었을때란 표현 너무 좋네요 :)
@down0601
그 애인 너무 좋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