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날엔
Beast Lyrics


Jump to: Overall Meaning ↴  Line by Line Meaning ↴

세상이 어두워지고 조용히 비가 내리면
여전히 그대로
오늘도 어김없이 난 벗어나질 못하네
너의 생각 안에서
이제 끝이라는 걸 알지만 미련이란 걸 알지만
이제 아닐 걸 알지만
그까짓 자존심에 너를 잡지 못했던 내가
조금 아쉬울 뿐이니까
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 밤을 새워 괴롭히다
비가 그쳐가면 너도 따라서
서서히 조금씩 그쳐가겠지

취했나봐 그만 마셔야 될것 같애
비가 떨어지니까 나도 떨어질것 같애
뭐 네가 보고 싶다거나 그런건 아냐
다만 우리가 가진 시간이 좀 날카로울뿐
네가 참 좋아했었던 이런 날이면
아직 너무 생생한 기억을 꺼내놓고
추억이란 덫에 일부러 발을 들여놔
벗어나려고 발버둥조차 치지 않아

이제 너를 다 지워냈지만 모두 다 비워냈지만
또 다시 비가 내리면
힘들게 숨겨놨던 너의 모든 기억들이
다시 돌아와 널 찾나봐
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 밤을 새워 괴롭히다
비가 그쳐가면 너도 따라서
서서히 조금씩 그쳐가겠지
너에게로 이젠 돌아갈 길은 없지만
지금 행복한 너를 보며
난 그래도 웃어볼게 널 잡을수 있었던
힘이 내겐 없었으니까
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 밤을 새워 괴롭히다
비가 그쳐가면 너도 따라서
서서히 조금씩 그쳐 가겠지

어차피 끝나버린걸 이제와 어쩌겠어
뒤늦게 후회나 하는 거지 덜떨어진 놈처럼
비는 항상 오니까 계속 반복되겠지
그치고 나면 그제서야 나도 그치겠지




비는 항상 오니까 계속 반복되겠지
그치고 나면 그제서야 나도 그치겠지

Overall Meaning

The lyrics of the song "비가 오는 날엔" by Beast express the feeling of not being able to let go of someone, even though it's time to move on. The rainy weather symbolizes the difficult emotions and memories that come flooding back, despite efforts to forget them. The singer acknowledges that they know it's over and that they cannot go back, but still, they cannot help but feel regret and sorrow. The rainy night brings back nostalgia and longing, making it hard for the singer to move on.


The lyrics use vivid imagery to describe the emotional turmoil experienced by the singer. For example, the line "나를 찾아와 밤을 새워 괴롭히다" (come find me and torment me all night) reflects the pain and suffering caused by the memories of the past. Although the singer knows that they cannot go back, they cannot help but think about what could have been. The chorus "조금씩 그쳐가겠지" (little by little it will pass) represents the hope for healing and moving forward, even if it takes time.


Overall, the song talks about the struggle of letting go of someone, the pain of remembering the past, and the hope for a brighter future.


Line by Line Meaning

세상이 어두워지고 조용히 비가 내리면
When the world grows dark and quiet as rain falls


여전히 그대로
Still, I remain


오늘도 어김없이 난 벗어나질 못하네
Once again, I cannot escape


너의 생각 안에서
Trapped in thoughts of you


이제 끝이라는 걸 알지만 미련이란 걸 알지만
Knowing it's the end, yet still holding onto the feelings


이제 아닐 걸 알지만
Knowing it's over, yet still hoping


그까짓 자존심에 너를 잡지 못했던 내가
Regretting not holding onto you because of my pride


조금 아쉬울 뿐이니까
Feeling only a slight regret


비가 오는 날엔 나를 찾아와 밤을 새워 괴롭히다
On rainy days, I am haunted by memories and unable to sleep


비가 그쳐가면 너도 따라서
As the rain fades, so do the memories of you


서서히 조금씩 그쳐가겠지
Slowly fading away


취했나봐 그만 마셔야 될것 같애
Feeling drunk, I think I should stop drinking


비가 떨어지니까 나도 떨어질것 같애
As the rain falls, I feel like I am falling apart


뭐 네가 보고 싶다거나 그런건 아냐
It's not like I miss you or anything


다만 우리가 가진 시간이 좀 날카로울뿐
But the time we had together was bittersweet


네가 참 좋아했었던 이런 날이면
On days like this, when you used to be so happy


아직 너무 생생한 기억을 꺼내놓고
I recall memories that are still so vivid


추억이란 덫에 일부러 발을 들여놔
I purposely step into the trap of bittersweet memories


벗어나려고 발버둥조차 치지 않아
But I don't even struggle to escape


이제 너를 다 지워냈지만 모두 다 비워냈지만
I've erased you completely, emptied my heart of everything


또 다시 비가 내리면
But if it rains again


힘들게 숨겨놨던 너의 모든 기억들이
All the memories of you that I worked so hard to bury


다시 돌아와 널 찾나봐
Come back to haunt me, and I find myself searching for you again


너에게로 이젠 돌아갈 길은 없지만
There's no path leading me back to you now


지금 행복한 너를 보며
But seeing you happy now


난 그래도 웃어볼게 널 잡을수 있었던
I'll still smile, knowing that once upon a time I held onto you


힘이 내겐 없었으니까
Even though I had no strength to keep you


어차피 끝나버린걸 이제와 어쩌겠어
It's already over, what can I do now?


뒤늦게 후회나 하는 거지 덜떨어진 놈처럼
Regretting late, like a fool who couldn't let go


비는 항상 오니까 계속 반복되겠지
Rain always falls, it will continue to repeat


그치고 나면 그제서야 나도 그치겠지
Only when it stops, will I be able to stop as well


비는 항상 오니까 계속 반복되겠지
Rain always falls, it will continue to repeat


그치고 나면 그제서야 나도 그치겠지
Only when it stops, will I be able to stop as well




Contributed by Colton T. Suggest a correction in the comments below.
To comment on or correct specific content, highlight it

Genre not found
Artist not found
Album not found
Song not found
Most interesting comment from YouTube:

아이스#수지니

두준아, 요섭아, 기광아, 동운아!
이제 비스트는 추억이 되었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기억 속에 너희가 크게 존재하나봐.
'비가 오는 날엔', 'Fiction' 등등 이 명곡들이 비단 우리만의 추억이 아닌, 그시절을 함께 보내온 사람들에게까지 특별한 노래였나보다.
눈에 보이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비스트를 사랑했나보다.
도약은 중소기획사였지만, 언제나 열심히 한 너희 덕분에 대형기획사 부럽지 않게 이렇게 좋은 노래도 받고, 또 이 좋은 노래를 정말 잘 소화해준 너희 덕분에 많은 이들이 각자의 소중한 기억들을 이 노래에 남겨놨나봐

벌써 2023년 새해가 왔어
비스트 7주년, 그리고 하이라이트의 6주년.
우리 이제 비스트랑 나이 1살 차이나ㅎㅎ..
멈춰버린 7살의 비스트가 아직도 아프고 먹먹하지만, 이제 갓 6살이 된 하이라이트가 있으니까 슬프진 않아.
2009년부터 2023년 지금까지 멋진 노래, 멋진 춤 보여줘서 고마워.
우리가 뷰티에서 라이트가 될 수 있게 해줘서 고마워.
오래보자 하이라이트💙💛💚💜
※하이라이트 - 불어온다, 데이드림
위 노래들 비가 오는 날엔 들으시고 한번 들어봐주세요. 이 노래들 안 들으면 인생의 0.1% 손해보는 거라고 단언할 수 있음ㅠㅠ 그리고 눈물주의...



All comments from YouTube:

fckyeahb2st

Coming back to this channel has made me feel so nostalgic, and having to listen to this song after so long has stirred up so much emotions.
Indeed a timeless masterpiece. See you all again, in 2023.

HIGHLIGHT, 화이팅 :)

Guitar Taewoo

진짜 존나 좋다 어캐 이런 명곡이 2011년이라는 오랜 시간 뒤에 탄생할수 있었는지.. 2022년 4월에 들어도 세련되고 지금 노래보다 훨씬 좋은 느낌을 받는다. 가히 아이돌계의 혁명이라 할수 있는곡. 난 개인적으로 한국 아이돌은 비스트가 최고의 전성기라고 본다. 진짜 최고다

HYUN

진짜 신기하네 옛날노래는 왜 다 명곡인걸까 그것도 엄청 옛날에 나온건데

표유미

비스트도 좋고 하이라이트도 좋고

표유미

저두요

이병철

지금은 비스트 아닌 하이라이트!

Ki Zu

개인적으로 한국 아이돌 노래중 가히 최고수준의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브아

@ perceive 아닌거 모른게 바보

흑단

@sgg yo 그렇죠. 저도 얼마 전까지 헤이즈 원곡으로 알고 있었거든요.

sgg yo

@흑단 헤이즈가 원곡이 아니라 비스트인데 .. 저분은 반대로 알고계신것 아닐까요 ? 지금 20대 후반 정도 되면 비스트 다 알텐데 어리거나 하면 모를수도 ..

More Comments

More Versions